지방세 납부, 자동차세 계산 등을 포함한 인터넷상의 종합민원서비스 창구인 `사이버민원실'(www.cyber.seoul.kr)이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울市는 모든 민원업무의 온라인 처리가 가능하고 전자정부의 기반이 되는 `사이버민원실'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개설·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이버민원실에서 제공하는 주요 민원서비스는 ▲추가민원서비스 ▲민원안내 및 서식제공 ▲민원상담 ▲온라인 민원신청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 ▲신고센터 등의 6가지이다.
추가민원서비스로는 ▲지방세 자동납부 ▲자동차세 계산 ▲개별공시지가열람 ▲사이버 민원배달센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민원안내 및 서식제공 코너는 시청·사업소 민원 3백75종과 구청·동사무소 민원 5백종 등 총 8백75종의 시 전체 민원사무에 관한 안내와 서식을 제공한다.
민원상담 코너는 분야별로 상담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예약을 하면 공무원과 직접 만나 상담도 가능하다.
온라인 민원신청은 20종의 시청·사업소 일반민원과 시민들이 겪는 고충민원에 대해 직접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신고센터는 교통 환경 부조리 등 14개 시정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및 불법행위 신고사이트를 제공해 시민들의 시정참여기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