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 KT&G- 年 매출 2%는 사회공헌에 투자

2015.11.19 10:11:49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국가와 사회, 이웃들과의 긴밀한 상생을 추구해 온 KT&G.

 

KT&G는 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오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011년 국내기업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약 140억원이다. 그러나 KT&G는 2011년 한해 사회공헌활동에 평균 지출액을 3배 이상 상회하는 504억원을 사용했다. KT&G는 2004부터 2012년까지 사회공헌에 총 4,814억원, 순이익이 아닌 매출액 대비 2.1% 수준인 약 535억원을 연 평균 투자해 오며 어느 기업보다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더 나아가 향후 3%대로 확대시킬 방침을 세우고 있다.

 

▢ KT&G만의 독특한 기부문화 ‘상상펀드’, ‘기부청원제’ 정착

 

KT&G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사례로는 ‘상상펀드’를 들 수 있다. KT&G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추가해 지난 2011년부터 ‘상상펀드’를 조성해 오고 있다. 전 임직원 90% 이상 참여속에 운영 중인 상상펀드 금액은 연간 3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KT&G는 임직원 한명 한명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금액을 저소득 중증환자를 비롯,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있다.

 

 
상상펀드와 더불어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 ‘기부청원제’ 또한 독특한 기부문화다. 임직원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사내전산망(EIP)에 올리고 여기에 추천하는 댓글 수가 200개 이상일 경우 청원 내용을 채택하는 제도이다. 채택된 사연에 대해서는 임직원 대표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가 실사를 통해 기부금액 등 제반사항을 결정한다.

 

☐ 지역밀착형 ‘복지사업’, 차별화된 ‘장학사업’으로 꼭 필요한 분야에 도움의 손길

 

KT&G는 2003년 KT&G복지재단을, 2008년에는 KT&G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밀착형 복지사업과 차별화된 장학사업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수도권에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설립, 현장 중심의 지역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시혜성 지원활동이 아닌 지역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찾아서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재단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인 ‘경차 지원사업’은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됐다. 재단은 복지수혜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길에서 기동성을 위해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를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연비가 뛰어나고,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 지원사업을 지난 2004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0년째 이어오며, 총 1,000대의 경차를 전달했다.
 

 

또한 매년 겨울 김장‧연탄나누기를 비롯, 한가위 햅쌀나눔 등의 활동을 지속해 오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 육성을 위한 장학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학습 지원에 한정되던 기존의 장학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토탈케어 방식의 ‘상상장학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계층과 새터민 자녀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업이 곤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 지원 뿐만 아니라 학습보조, 교복, 자기계발 등 학습과 관련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인문학 및 순수자연과학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원생 중 선별해 석·박사 과정 수료까지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기초학문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의 문화 확산

 

KT&G는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을 전국적으로 결성해 삶의 현장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KT&G에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상상투게더 봉사단’이 전국 각 지역마다 결성돼 있다. 지난 2007년 전사적으로 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이들의 활동 내용은 해마다 늘어나 2012년 연간 봉사활동 시간은 총 1만4,901시간에 이른다.

 

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햅쌀・김장・연탄나눔 행사, 주변지역 환경정화,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KT&G는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상발런티어’를 구축, 지역별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상상발런티어로 활동 중인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며,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T&G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KT&G가 지원하고 있는 국방부의 국군유해발굴 현장모습

 

이러한 노력의 결과, KT&G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JSI Asia Pacific’과 ‘DJSI World’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편입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 국내 사회공헌 리딩 기업으로서 진정성있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보다 능동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더 좋은 내일,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KT&G의 상상 실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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