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 김장담가 소외계층에 전달

2015.11.17 13:58:02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지난 14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3t의 김치를 인천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한국지엠 노동조합 고남권 지부장,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 인사부문 마크 폴글레이즈 부사장, 구매부문 에드발도 크레팔디 부사장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과 홍미영 부평구청장,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300박스 (13톤)는 인천시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 예림원, 파인트림홈, 영산지역아동센터 등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기관 80곳과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그리고 독거노인 500가구에 전달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28톤의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저소득가정에게 겨울철은 가장 지내기 힘든 시간이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함께 담근 김치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출범 이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14일 부평본사를 시작으로 군산, 창원, 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에서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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