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무서(서장 안형준)는 지난 17일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속초세무서는 근무 중에 예기치 못한 민원인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심폐소생술 응급대처법 실습 위조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속초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이면서 응급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보유한 최승연, 김상철 소방관을 초청해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제세동기 작동 법을 익히는 등의 실전과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119신고 요령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1:1실습을 통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갑작스런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직원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안형준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위급한 환자가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