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각종 불편신고 1472(일사천리)로 통합 운영

2015.11.30 09:29:23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는 30일 정부세종청사 입주부처 불편사항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각종 불편신고 전화를 내선번호 1472(일사천리)번으로 통합 운영한다.

 

그동안 불편 신고전화는 1단계, 2단계 등 구역별로 운영되며, 청소·시설·방호·방제 등 유형별로 18개의 신고전화가 운영되는 등, 각 입주부처별로 해당분야를 찾아 신고하는데 혼란을 겪어왔다.

 

이에 정부청사관리소는 사소한 것부터 개선해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불편신고 전화를 1472번으로 통합했다.

 

이번 조치로 세종청사 내에서 일어나는 방호 및 각종 안전사고, 시설분야 결함, 식당 청결상태, 청소 불량 등 모든 불편을 1472번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이번에 통합한 1472 신고전화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청사 내 공용장소에 부착하는 등 1472 불편신고 전화를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 소장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해 있는 모든 부처 공무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불편민원을 한 치의 오차없이 원스톱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 이라며 “불편신고 전화 자동안내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상시 유지 보수 팀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정부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1일자로 서울에 있던 정부청사관리소가 세종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부 세종청사 시대’에 걸맞은 완벽한 청사 관리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