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식’ 사용자 중심인 국민위주로 개선 된다

2015.12.02 17:47:30

민원서식에 디자인 개념 도입, 국민시각에서 서식의 형태·내용 개선

국민들이 자주 활용하는 민원서식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일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정부3.0 국민 시각에서 서식의 형태·내용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식에 충분한 여백을 주어 시각적으로 간결한 이미지 생성.

 

▷세로 구분선을 폐지해 민원인이 기재 항목을 작성하는데 충분한 공간 확보.

 

▷수수료, 제출서류 등 민원인이 알아야 하는 사항, 서식 위쪽에 배치.

 

▷국가상징체계에 따라 정부 이미지와 정체성 부여, 공급자 중심의 용어를 사용자인 국민 중심으로 개선.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국민 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민원서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올 연말까지 자문단, 디자인 전문가 등의 검증을 거쳐 자동차 검사신청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학원변경 등록 신청서 등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민원서식 50여종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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