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자체 공무원 소통·협력위한 합동토론회 개최

2015.12.08 17:29:00

행정자치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업무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시·군·구 중요 행정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 합동토론회’를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합동토론회는 시도, 시·군·구(새올) 행정시스템을 비롯해, 행정공간정보·재해복구·정보자원통합관제·지방행정데이터개방 등 지방행정 정보화를 위한 업무담당자들이, 올 한해 추진한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유지 관리 사업에 대한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향후 지방행정 정보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위임사무 정보관리체계 ISP수립 사업’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자치단체 공무원의 의견수렴도 가졌다.

 

특히,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생애주기(임신, 출산, 사망 등) 맞춤형 서비스, 폐업신고 간소화, 책임읍면동제 시행 등 2016년 시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한 자치단체 협력 및 시스템 개선사항 등 201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더불어,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대화의기술 등 전문가 특강도 열렸다.

 

서주현 행정자치부 협업행정과장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소통 전문가로 유명한 공문선 커뮤니케이션클리닉 원장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한 공무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정부3.0 등 정부 국정과제 구현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합동토론회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 상호간 긴밀한 협업과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지방정부3.0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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