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이문수 개인납세2과장 명예퇴임식

2015.12.24 17:24:23

이문수 김포세무서 개인납세2과장이 3년여의 정년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 23일 3층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 행사에는 고광곤 김포세무서장을 비롯한 각부서 과장, 직원, 가족 내외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수 과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의 퇴임식 자리를 훌륭히 마련해 주신 고광곤 서장님 그리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과장님들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짧지 않은 세월, 정들었던 국세청과 여러분 곁을 떠나려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했다.

 

이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26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은 선배, 동료, 후배 직원들의 아낌없는 덕분이라 생각하고, 영원히 가슴에 간직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1년여 동안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개인납세2과에서 직제 개편으로 부가, 소득, 근로장려 업무를 함께 하면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로 인해 마음상한 분들이 있다면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김포세무서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앞으로 “세무대리인으로서 국세청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도록 부단히 연구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과장은 “비록 국세청은 떠나지만 애정을 갖고 성원을 보낼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들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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