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박영병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6.01.04 16:44:14

강릉세무서는 지난달 30일 3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0대 박영병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영병 서장은 취임사에서 “제60대 강릉세무서장에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납세자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어려운 영세사업자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신뢰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음식·숙박 등 관광서비스 업종에 맞는 지역 특성을 살려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강릉 지역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항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에 두고 세정을 운영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서장은 “세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 돼야 납세자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세무전문가 수식어에 맞는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법령·규칙·지침을 준수함으로써 공정하게 집행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가 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납세자는 우리를 더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며 “준법, 청렴세정을 통해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강릉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서장은 마지막으로 “직장에도 가정과 같이 부모 같은 분이 있고, 형·아우가 있다며 직원 상하간의 예의를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박영병 서장은 64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의정부세무서 세원관리과,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고양세무서 재산2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1계장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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