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동차세 연납자 작년比 2백%이상 급증
남양주가 시행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은품 지급이 지역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성실납세 사은 경품지급제 시행으로 올해 자동차세 연납자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2백%이상 크게 증가해 세수 증가 및 징세 효율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 세무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말 시한인 자동차세 연납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키 위해 5백4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가전제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추첨은 오는 4월 중순경 실시할 계획이다.
추첨방식은 납세고지서 번호를 추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당첨자를 가리게 되며 추첨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각 세정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는 사람이 추첨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지방세 납세의무자에게 성실납세의무 이행에 따른 만족감과 보상에 대한 기대심리를 충족시켜 납기내 징수율을 제고 시킴과 동시에 체납요인을 사전방지키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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