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오래된 정부간행물 전자문서로 제작 제공

2016.01.27 17:48:36

행정자치부는 27일 정부3.0의 일환으로 오래된 정부간행물을 PDF파일로 만들어 학계 등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이달 시범적으로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등 학계를 대상으로 희망자료를 신청 받고 있다.

 

이용자가 연구에 활용할 목적으로 오래된 정부간행물을 신청하면, 행정자치부가 그 책자를 찾아서 스캔해 PDF파일로 제작한다.

 

스캔 이미지에 문자인식 기술을 적용해 한글과 한자, 알파벳 등 글자 검색도 가능해지므로 사용하는데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이달 중 신청 받은 자료 30종 이상을 선정해 신청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민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누리집 서비스도 상반기 중 개시한다.

 

대상 자료는 정부간행물 중 대국민 공개가 가능하고, 저작권 문제가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료에 한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구하기 힘든 정부간행물을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제공하는 이 같은 방식이 바로 정부3.0” 이라며 “정부간행물의 보존성과 활용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