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방세인터넷납부 급증

2002.08.15 00:00:00

시행 1년만에 218억 징수


서울시의 지방세 인터넷 납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01.6.1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인터넷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 납부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이후 1년여 동안 다방면으로 홍보할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한 실적이 24만9천건(21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때 자동차세의 경우 3만3천건(34억원)으로 544%, 재산세는 2만1천건(14억원)으로 무려 596%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 건물분 재산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한 강동구의 김某씨는 "맞벌이 부부라서 서로 은행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서울시의 인터넷납부서비스제도를 접하고 이를 통해 세금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간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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