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대전토박이 손남수 국장 부이사관 승진 '반색'

2016.02.04 16:45:27

 

 대전지방청 순수 토박이 손남수국장 최초 부이사관 승진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더니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최진구)에 경사가 터졌다. 지난 2월3일자로 단행된 국세청 인사에서 손남수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것이다. 

 

손 국장은 꾸밈없이 소탈하고 다정다감하면서도 치밀한 기획력과 합리적인 판단의 소유자로 대인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친근감을 느끼는 덕장형으로 상하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대전 지역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로 '78년 국세청에 입사해 대전청, 일선 세무서에서 30여년동안 係·課. 국장장직을 수행해 온 대전청 토박이가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은 손남수 국장을 꼽는다.

 

고향을 지키며 성실하게 근무해온 손남수 성실납세국장이 승진한 것과 관련 직원들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의 관심도 반가움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대전청에서 부이사관 승진사례는 대전청 개청이래 최초인데다, 그가 비고시 출신이어서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침체일로 있던 대전청 직원들이 새로운 활기를 찾게 했다는 평이다.

 

직원들은 손 국장이 대전청에서만 30여 년 동안 근무해와 대전청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정통세정맨이어서 '맏형'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통해 최고의 대전청을 만들기에 진력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누구보다 지역 현안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손남수 국장은 평소 책임감과 성실함이 돋보이는 능력 있는 세무공무원으로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기대가 크다.

 

한 대전청 직원은 “손남수 국장 승진이 어는 지역이든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든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인정 받는다는 본보기가 된 셈"이라면서 '경력과 능력을 적절히 배려한 화합형 인사'라고 평가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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