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이명래 전 광주청장 초청, 직원들 대상 특강

2016.02.25 14:18:19

속초세무서(서장 박은학)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선배와의 대화의 일환’으로 이명래 전 광주지방 국세청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국세청의 핵심 세정가치인 준법과 ‘청렴’ 공직자가 갖춰야할 올바른 자세와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무법인 공평 회장직을 맡고 있는 속초 출신인 이명래 전 광주청장은 국세청에서 경험했던 사례와 국세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과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이 전 광주청장은 “국세공무원으로서 전문 지식이 풍부한 프로가 되어줄 것을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주문했다.

 

그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과 업무는 엄정하게 집행하고 사람들을 대할 때는 따뜻하게 응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단적인 사고를 지양하고 선배, 관리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조직에도 도움이 되고 성공하는 길”이라며 조언을 이끼지 않았다.

 

특히 “공직자들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깨끗한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작은 것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학 속초세무서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어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격의 없는 대화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청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세무서를 조성하고 국세청 50주년에 걸 맞는 선진인류 국세청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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