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개성공단기업의 아픔을 함께 나누다!

2016.03.02 12:18:10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최진구)은 개성공단 폐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3월부터 관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생산한 생필품 재고를 구매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폐쇄로 불의의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공감세정의 일환으로 산하 16개 세무서와 함께 추진한다 대전국세청은 현재는 관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1곳에서 생산했던 셔츠 재고 22종에 대한 구매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다른 기업에서 생산한 생필품 재고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종류를 확대하여 구매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생산재고가 대부분 개성공단에 남아있기 때문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기업이 거의 없어 안타깝다”며 “관련기업들의 경영여건이 하루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 때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경영애로기업 제품 팔아주기를 추진하였고, 쌀 재고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업농민들을 돕기 위한 ?내고장 쌀 팔아주기?행사를 추진하여 농민들의 호응을 크게 얻는 등 지역주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