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청장 최진구)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청사내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국. 과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하엔지어링 대표 김선영, 효성오앤비(주) 대표 박태현, ㈜ 동해기계항공 대표 양창학, ㈜ 성한 대표 유승구, 파인토건(주) 이관근, 동희오토(주) 이동호 ㈜디엔에프 대표 김명운 가 모범납세자 표창이 주어졌다.

또 향림산업(주) 대표 안기현, 바로세움병원 원장 황인성, 평화산업개발(주) 대표 최은희, ㈜원하이택 대표 변천섭, ㈜유진 허상희 등이 모법납세자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국가재정수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서진법률사무소 성정모, 남승걸세무회계사무소 세정협조자 수상을 ㈜동화에너지 정완철 대표가 아름다운 납세자, 우수관서로는 논산세무서가 수상을 받았다.

최진구 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을 튼튼하게 뒷받침해 주신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모범납세자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자랑스런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청장은 모범납세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세정상의 애로사항 여부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세무서별로 세정간담회와 1일 명예서장을 위촉하는 등 세금홍보활동 등 성실납세자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