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이미지에 친절심자!"

2003.08.14 00:00:00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인천공항세관 직원친절교육


이달 21일부터 대구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중 세계 각국의 선수단 및 대규모 관광객의 내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입국 첫 관문인 인천공항세관이 '친절세관'을 표방하고 나섰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최대욱)은 최근 국내 최고의 예절교육 전문기관인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의 협조를 받아 세관내 휴대품 검사직원 26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금번 교육은 세관직원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느끼게 하는 관문지기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입국자를 직접 응대하는 휴대품 검사직원들의 친절도를 제고키 위해 실시됐다.

양 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친절정신교육, 휴대품 검사현장에서 실시되는 응대자세 교정 및 미소 훈련 등의 현장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대구 U대회를 맞아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친절한 이미지를 심는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한편 금번 교육을 주재한 인천공항세관 김양성 휴대품과장은 "지난해에도 월드컵을 앞두고 친절교육을 실시해 선수단 및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다 친절한 통관서비스 제공은 물론, 평상시에도 수준높은 친절통관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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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휴대품검사직원 대상 현장실습교육.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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