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민원 무인발급기 이용하세요

2003.12.04 00:00:00

자동차세 고지․부과 앞두고


강남구청이 효율적인 지방세 납부업무를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Kiosk)를 설치하는 등 지역 구민들에게 Kiosk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강남구청은 올 한해 주민세를 비롯한 자동차세가 지난해에 비해 'Kiosk'를 통해 접수와 수납이 많이 이뤄지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간 320만건이상의 증명민원을 처리하는 최다 민원 수요지역인 강남구청은 지난 '98년부터 지하철역과 동사무소, 대형 건물(백화점․병원), 공공건물, 24시간 편의점 등에 무인 민원발급기 61대를 설치한 바 있다.

강용호 세무1과장은 "강남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원인이 많은 지역이다"라며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선 세무공무원들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 과장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 이용실적과 활용도를 바탕으로 연말 하반기 정산때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해 민원인들의 이용 빈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적과 변위철씨는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집중적인 지방세 납부가 이뤄지는 대상이나 지역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무과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꾸준한 실태 분석에 집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 세무과는 일년에 두번인 자동차세 납부 고지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민원인이 직접 구청에 방문하는 빈도를 줄이는 방안의 일환으로 'Kiosk'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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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간 320만건이상의 증명민원을 처리하는 최다 민원수요지역인 강남구청은 지난 '98년부터 지하철역과 동사무소, 대형건물(백화점․병원), 공공건물, 24시간 편의점 등에 무인 민원발급기 61대를 설치한 바 있다.<사진은 강남구청에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 앞에서 직원이 민원인에게 이용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는 모습>




장홍일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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