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지서에서 세무서로…개청식 개최

2016.06.10 15:36:10

광명세무서(서장 박종태)가 지난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국세청의 조직 개편으로 시흥세무서 광명지서에서 광명세무서로 17년 만에 승격돼 국세청 산하 전국 118번째 세무서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 박문영 광명시상공회의소 회장, 황대철 시흥세무서장, 김종오 부천세무서장, 차동욱, 이재학, 고광남 전 시흥세무서장, 최훈 중부지방세무사회장(직대) 등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태 서장은 개청식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 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국세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꿈꾸는 시점에 광명세무서가 개청함으로써 광명세무서도 그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 서장은 “광명세무서가 17년 만에 새롭게 개청하게 된 것은 광명시 상공인 여러분과 각계 각층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지난 개청 준비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박 서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광명세무서가 ‘공정한 과세, 편안한 납세, 함께하는 稅미래’를 세정모토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방하는 민원인들이 더 쾌적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보완하여 고품격 납세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명세무서 전 직원은 준법과 청렴을 실천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적으로 지원하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세정을 펼쳐 신뢰와 사랑을 받는 명품세무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달훈 중부청장은 치사에서 ”광명세무서로 승격하여 새롭게 개청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명시는 늘어나는 세정수요 도시에 걸맞게 선진일류 세정구현을 통해 명품 세무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심 청장은 “전 직원들이 박종태 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각오로 품격 높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마음으로 세정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광명지서에서 승격을 축하한다면서 “개청준비를 위해 노력한 박종태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문영 광명시 상공회의소 회장은 “광명시 상공인으로서 납세의무를 다하고 명품세무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세무서는 1999년 정부 행정 조직의 축소에 따라 부천세무서 광명지서를 거쳐 국세청의 조직 개편으로 시흥세무서 광명지서로 유지하다가 광명세무서로 승격되어 광명시 전체를 관할하게 됐다.

 

 

박종태 광명세무서 초대 서장은 65년 전남 영암 출신으로 1985년 국세청에 임용 돼 서울청 조사3국 조사4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종합부동산세과,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국세청 소득지원국 소득관리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2과, 원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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