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서]박경윤 서장 명예퇴임식 개최

2016.06.30 14:51:08

북인천세무서는 지난 29일 서내 1층 대회의실에서 임광현 중부청 조사4국장, 안형준 서인천 세무서장, 가족 친지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박경윤 서장은 퇴임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저의 퇴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 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인천 세무서를 끝으로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은 선배님과 동료, 후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33년 동안 제 곁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믿어준 아내와 건강하게 성장해준 아들, 딸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했다.

 

박 서장은 “어려운 시절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무작정 공무원 시험을 보고 잠시 머물다 갈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살아온 시간의 전부가 되었고, 국세청이 나를 만들어 주었다”며 지난날을 회고 했다.

 

그는 또 “지금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아쉬움이 남는다며 직원 여러분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거나 미루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날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박 서장은 “출가한 딸이 친정을 그리워 하 듯, 저도 국세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안고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윤 서장은 지난 2016년 6월 30일자로 북인천 세무서장으로 부임한 후 청사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식을 갖는 등 치밀한 세원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국세행정을 펼쳐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