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이봉근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2016.07.04 17:23:10

시흥세무서는 지난 달 30일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이봉근 신임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봉근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세청 50주년 뜻 깊은 해에 시흥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이 서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며 “관내에는 경제상황이 민감한 중소 기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원칙과 믿음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하나로 마음을 모은다면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실한 중소기업은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내어 성실한 납세자가 세금 관련 문제에 신경 쓰지 않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서장은 “기본 업무인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정상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며 신고 분석, 체납 등 분야별 치밀한 관리로 세수확보에 전념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국세청이 더욱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만족하는 서비스와 진심이 담긴 친절, 공손한 언행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이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 “납세자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세청의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유념해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마지막으로 국민과 납세자로부터 신뢰하는 최고의 시흥세무서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이봉근 서장은 1969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시 46회로 2004년 행정사무관으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파견,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법무과, 국세청 기획조정관 통계 기획팀, 남원세무서장,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를 거쳐, 제14대 시흥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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