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 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했으며, 자동차의 디자인에서부터 개발 및 생산 등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한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 전국에서 쉐보레 과학 교실을 열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