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인기'

2016.11.15 14:40:4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신규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운전 편의성 등 소형 SUV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쌍용차는 지난 9월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채택한 2017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안전성이라는 새로운 선택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티볼리 출시 후 지난 2개월 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누적 계약대수 기준으로 티볼리 고객 중 26.6%, 티볼리 에어 32.9% 등 브랜드 전체 계약대수 중 29.1%의 고객이 ADAS 옵션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동안 고급차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됐던 프리미엄급 안전사양을 소형 SUV에 적용함으로써 ADAS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다. 아울러 경쟁모델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 핵심 ADAS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60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점 역시 쌍용차를 선택하게 하는 핵심 중 하나다.

 

쌍용차 관계자는 “기술적 완성도와 사고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운전 편의성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ADAS의 대중화 속도는 향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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