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불법무역 단속·소비자권리 보호 앞장 다짐

2016.12.05 10:54:43

조훈구 부산본부세관장은 지난 2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에게 건전한 소비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부산여성소비자연합 주관「제30회 소비자정보전시회」개막식에 참가, 세관에 주로 유치되는 가짜상품 및 여행자 휴대품 총 200여점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내 세관 부스에서는 가짜 유명상표를 부착하여 밀수입된 의류, 가방 등 각종 잡화류와, 여행자들이 면세한도를 넘어 반입한 물품 및 성분미상으로 통관이 보류된 의약품 등을 전시하여 외국에서 수입되는 물품과 관련한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조훈구 세관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부정무역 상품 단속에 총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소비자권리 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홀로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2.5(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군 세관운영과장을 비롯한 부산세관 봉사동아리 행복나눔봉사단 직원 30여명이 연탄용 지게를 이용하여 직접 연탄 2,000장을 나르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행복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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