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서]박황보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6.12.23 16:10:08

남인천세무서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박황보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박황보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일선세무서는 본· 지방청의 업무지휘에 맞춰 세법과 규정에 의해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무서에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며 “직원 모두가 국세청 조직에 몸담고 있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달성해야 할 목표이므로 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성실 납세가 완전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세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탈세와 고의적인 상습 체납자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준법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세법에 대한 확대 해석은 안 되며 국세공무원으로서 법령은 물론 판례와 예규 등에 대해 연구하는 자세로 자기계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법원의 판례 경향을 보면 조세 법률 주의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고 있다”며 “세무조사 절차나 고지서 송달 등 기본적인 업무에 있어 원칙을 지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일방적인 상명하복이 아닌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직장, 활기찬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끝으로 “국내 제반 여건이 힘든 상황임을 인식해 공직자로서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하며, 2017년에는 남인천 세무서가 최고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황보 서장은 1967년생▷전남 신안▷세무대 5기▷국세청 기획조정관실▷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영등포세무서 법인1과장▷국세청 운영지원과▷서울청 징세과▷광주청 징세 송무국장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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