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염학수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6.12.26 12:47:42

의정부세무서는 지난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염학수 서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여 주신 관내 납세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저는 국세인(國稅人)으로 맺어진 한 가족이라며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면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 국세청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온 것은 ‘반드시 해 내겠다’는 의지와 혼신을 다한 선배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국세청을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성실 납세자에게는 최대한 지원하고, 비정상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고액․상습 체납자는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여 세금을 징수하는 등 공정한 세정 확립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염 서장은 “국세청의 과세에 대해서는 납세자들도 소송 등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면서 “부실 과세는 엄격한 책임을 묻고 있는 만큼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청렴하지 않고서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에 높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당당한 의정부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자”고 말했다.

 

그는 “관리자를 중심으로 세정 핵심가치인 준법·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신규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공감·소통의 가치가 더욱 중요한 만큼, 상호 소통하는 직장 문화가 실질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염 서장은 “끝으로 일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면서 활기차고 행복한 명품 의정부세무서를 만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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