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해 경북도내에서 체납세 징수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표창과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영주시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체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가운데 최우수실적을 올렸는데 시는 체납원인 정밀분석을 통한 관외체납세 징수활동, 부동산·차량 공매,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봉급예금 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적인 강제징수방법과 체납세 자진납부 홍보를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말 현재 영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39억300만원으로，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