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2005 지방세정을 종합평가한 결과  유성구과 서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치구의 지방자주재원 확충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세정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으며 최우수구 1억원, 우수구에는 5천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유공공무원을 선정，표창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도는 이번 종합평가 항목을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일반, 체납액정리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성구는 지방세수 확충 분야와 체납액 정리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세정 전반이 우수한점이 인정돼 최우수 자치구로, 서구는 지방세수 확충분야에서 지방세입 목표액 책정의 정확성과 징수실적 및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이 기간동안 철저한 세원관리와 적극적인 징수노력으로 전년도 최종 목표액 8천38억원 대비 327억원이 증가한 8천365억원을 징수해, 지방세 목표액을 초과달성(4.1%)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납액징수기동팀의 강력한 활동으로 효율적인 체납처분과 완벽한 징수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하반기 아르바이트 학생을 이용한 현장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로 155억원의 정리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년3회) 으로 전년도 체납액 규모 650억원보다 7억원이(△1.0%) 감소한 643억원을 줄임으로써 조세정의 구현 및 공평과세를 실현함은 물론 지방재정을 확충했다.

시는 평가결과 우수시책은 자치구에 전파，확대하고 부진업무는 지속적으로 보완，개선 등 특별대책을 강구해 누수없는 세정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