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인터넷 지방세 납부 큰폭 상승

2006.07.06 00:00:00


인터넷을 통한 제주시의 지방세 납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가 지난달말 현재 456건에 3천636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0건, 1천170만원과 비교할 때 건수로는 225%, 금액으로는 210%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시는 홈페이지의 지방세 상담실을 통한 상담실적도 343건에 달하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지방세 민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한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 부과된 과·오납금 등도 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구축, 운영함에 따라 사이버 세정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의 지방세 인터넷 납부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2004년의 경우 118건에 729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