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80% 하향요구

2006.07.10 00:00:00


충북도는 2006년1월1일 기준 147만9천여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31일字로 결정·공시하고, 지난달 30일까지 한달간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조사대상토지의 0.2%인 2천393필지가 이의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천375필지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이중 상향요구가 483필지(20%)인 반면, 하향요구는 1천910필지(80%)에 달했다.

또한 시·군별로 보면 음성군과 청원군이 대상필지의 0.3%인 각각 469필지, 681필지로 가장 많았고, 청주·충주시 및 증평군이 0.2%인 각각 203필지, 311필지 및 50필지로 뒤를 이었고, 보은군은 0.03%(28필지)로 가장 적었다.  특히 혁신도시 예정지역인 진천군과 제천시는 0.1%인 각각 124필지, 181필지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 합동으로 이의신청토지에 대해 토지이용현황, 지가변동요인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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