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불편 없으신가요?

2006.07.20 00:00:00

충북도, 해피콜센터 도입

 

 

충북도는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행자부에서 운영 중인 해피콜 센터를 전격 도입키로 했다.

 

도는 민원·제안처리단계에서 민원인과 전화를 통해 민원·제안처리에 대한 불만요인을 파악·대처함으로써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충북도 해피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운영내용을 보면 민원과 제안에 대해 1차로 처리담당 실·과장이 처리후 3일이내에, 2차로 해피콜센터에서 5일이내에 민원인과의 전화를 통해 민원·제안처리를 담당했던 관련공무원이 친절했는지, 신속하게 처리했는지 그리고 민원처리 결과에 대하여는 만족했는지를 조사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 등의 개선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민원인이 개선하기를 희망하는 민원제도와 수준높은 행정서비스 공급을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내용을 전화로 접수해 처리부서에 전달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주게 된다.

 

도는 해피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와 각종 행정서비스 처리에 대한 고객의 평가와 의견을 듣고 만족도를 조사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목표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피콜센터 운영은 고객위상 향상과 고객 위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환경변화에 대응해 민원행정의 환류시스템 강화를 통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방향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편한 사항 등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고, 민원·제도 담당공무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서비스 확보와 해피콜 결과의 분석·측정을 통한 행정서비스 수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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