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학생 활용

2006.07.27 00:00:00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대전시는 방학기간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투입,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도모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총 시세 체납액의 45.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하계방학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개반 72명으로 영치반을 편성(대학생 54, 공무원 18)해 주택가, 공한지, 주차장, 이면도로 등 일정별 순회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지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1천96대(체납액 4억9천800만원)를 영치해 1억7천500만원의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지만 그간 인력부족으로 월 1회 시·구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하는 데 그쳐 이번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한 징수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 "하계 방학기간동안 아르바이트생과 세무공무원을 집중 투입해 체납차량을 색출,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으로,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년 1월 동계 방학기간동안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활용,3천15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7억4천7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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