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부산본부세관 접견실에서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 약속인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적십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홍보활동과 헌혈행사를 지원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헌혈 약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금번 약정식을 계기로 양측 모두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부산본부세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원거리에 소재한 신항 근무직원들까지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2일간(3.13∼3.14)에 걸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헌혈 참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헌혈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