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하이모터쇼 통해 SUV 시장 공략

2017.04.20 17:16:18

쌍용자동차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점령한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2017 상하이모터쇼에 출품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 

 

쌍용차는 19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상하이모터쇼에 540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와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4개 모델(6)을 전시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후 6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쌍용차는 정통 SUV 개발 노하우를 확보한 월드 클래스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티볼리 에어는 쾌적한 주행성능과 넉넉한 수납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서 현지 생산 거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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