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 임근철 세관장은 지난 19일「FIFA U-20 월드컵」및 「평창 동계올림픽」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및 보세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에 대한 안전관련 경각심을 높이고, 테러의심물품 발견 시 대응방법, 보세구역 출입자 통제 절차 등 보안강화 사항을 심도(深度)있게 논의했다.

또한, 보세화물 관련 개정·시행되는 관세법령, 전자봉인(e-Seal) 관리·운영 및 행정제재 사례 등 화물관리 실무에 주의가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수출입물류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이번 간담회로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보세구역의 애로를 적극 반영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보세화물의 안전관리 및 테러물품 반입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