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부산광역시 유관기관 합동

2017.05.22 10:32:21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19일「제21회 FIFA U-20월드컵」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기‧마약류 등 테러․안보위해물품 반입방지 감시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남항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부산항 북항․남항 일대에 정박중인 외항선과 교통하는 소형용달선 등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적으로 폭탄테러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불법 통선행위가 항만을 통한 총기류나 마약 밀반입, 밀입국에 악용되는 것을 원천차단하기 위하여 감시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부산세관 감시정 3척, 부산광역시 남항관리사업소 행정선 1척이 북항·남항 일대 통선 51척에 대해 임검을 실시하고 ‘외항선원 등 선원대상 불법 통선영업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포하였다.

 

앞으로도 부산본부세관은 항만관련 종사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불법통선이용에 대한 처벌 규정을 전파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테러․안보위해물품 반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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