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차이나 FTA 비즈니스전략 포럼

2017.06.12 10:38:51

대 중국 비즈니스 ‘사드’ 출구 모색

‘사드 충격’, 중국시장의 방향성 읽고 대비하는 계기 되어야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시장 실패 사례를 통해 최근 중국과의 비즈니스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사드’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FTA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와 공동으로 8일(목) 오후 5시 3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차이나 FTA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중국 정세에 대응한 기업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은 중국 비즈니스에 실패하는 이유를 '토사구팽형', '원조가 짝퉁이 되는 유형', '현지화전략에 매몰되는 유형' 등 다섯 가지 유형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폭 넓고 정확한 이해를 강조했다. 박 소장은 중국 비즈니스의 현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중국인과의 접점을 공유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현재의 ‘사드 충격’도 중국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전제되어야함을 강조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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