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다음달 31일 사임

2017.07.06 09:20:23

제임스 김(James Kim, 사진)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다음달 31일자로 한국지엠을 떠난다.

 

 

 

한국지엠은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고위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제임스 김 사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로서 리더십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CE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그는 한국지엠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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