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북부산세무서장은 지난 29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정용환)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 취지와 지원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창기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당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나 가계소득 증대로 서민경제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 경감 등 정부의 5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도와 관련해 설명회 참석자가 제시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산서는 앞으로도 일자리 안정자금의 성공적 집행을 위해 영세사업자가 절차 및 방법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장과 과장 등 관리자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제도의 조기 정착에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