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오는 3월18일까지 여행자의 휴대품 검사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세관 직원 51명을 추가로 증원하는 한편, X-ray 검색구간을 확장하고, 신변검색부스를 신설하는 등 장비 확충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훈구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휴대품 검사 강화로 인해 입국 시간이 지연되는 등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