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제공

2018.07.03 11:18:3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보험 미적용 수해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특히 재난 재해지역 선포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아울러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당부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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