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부동산세금, 절세원리를 알아야 풀린다

2024.01.17 07:30:00

신방수 세무사, '부동산 세무 가이드북-실전편'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거래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뭘까? 바로 절세계획을 짜는 일이다.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하면 취득세와 양도세가 줄줄이 부과된다. 상속이나 증여 등의 방법으로 이전해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거래때 누구는 왜 세금을 절약하고, 누구는 세금 폭탄을 맞을까?

 

특히 부동산 세금은 돈의 단위가 큰 만큼 세금을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절세를 위한 고민 한번에 억대의 돈이 차이날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투자하기 전에 전략적 세금 관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부동산 세금은 매우 복잡하다.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 단초는 ‘절세원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탄탄히 쌓은 기초 위에서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별 실전연습을 통해 절세전략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금 문제에 접근해야 할까? 세금 책만 80여권 쓴 신방수 세무사가 해답을 내놓았다. '부동산 세무 가이드북-실전편'이다.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세무전문가인 신방수 세무사가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총 7개의 장으로 엮은 이 책은 부동산 투자 및 관리에 꼭 필요한 세무 문제를 모두 다뤘다.

 

제1장과 제2장은 부동산 세금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실전에서 절세전략을 짜는데 필요한 모든 부동산 세금의 절세원리가 담겼다.

 

또한 주택의 개념, 주택 수 산정방법을 비롯해 1세대 1주택과 일시적 2주택·3주택의 각종 비과세 적용법, 조합원입주권과 분양권을 둘러싼 각종 비과세 적용법을 유형별로 상세히 풀어 설명한다.  

 

아울러 다가구주택이나 상가겸용주택, 단독주택 등과 관련된 세무상 쟁점과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 등에 대한 주요 세무상 쟁점도 빠짐없이 담았다. 


특히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케이스-컨설팅-실전연습 순으로 엮었다. 케이스에서는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컨설팅에서는 부동산 관리과정에서 알아야 할 지식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한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는 '실전연습'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문제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Tip'이나 '실력 더하기' 같은 코너를 신설해 정보의 가치를 더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책도 정교하게 분석했다. 부동산세제는 부동산 경기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개편되다 보니 전체 흐름을 놓치기 쉽다. 따라서 전체 흐름의 바탕 위에 최신의 정보를 결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최근의 변화가 심한 주택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를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인 신방수 세무사는 20여년간 세무 현장에서 다양한 컨설팅 및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해 온 베테랑 세무사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했다. '세무법인 정상'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세법 전담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MBC, KBS, SBS 등 공중파 방송은 물론 YTN 등에 출연해 생생한 세금 정보를 전달해 왔다.

 

저서로는 초베스트셀러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시리즈를 비롯해 '기업회계 실무 가이드북', 'N잡러를 위한 1인사업자 실무 가이드북', '절반으로 줄이는 상속·증여 절세법',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실무 가이드북', '가족법인 이렇게 운영하라' 등 80여 권이 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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