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중 신임 마산세무서장 "불합리·형식적 업무 개선"

2025.01.08 16:35:56

 

마산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이석중 제55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석중 신임 서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한 첫번째 당부사항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남의 일처럼 '문제가 많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무엇이 문제인지 서로 공유해 조금씩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의 중요성도 환기했다. 특히 "'나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각자의 장점을 공유하면, 세대나 성별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점은 서로를 보완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직원들이 만족하는 직장은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직장문화에서 비롯된다"며 "불합리하고 형식적인 업무를 없애고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취임사 말미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며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973년 △경남 창원 △창원고 △국립세무대학(11기) △한국방송통신대 법학 전공 △부산청 조사1국 조사1과 △성북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마산세무서장(현)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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