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열 세무사 "인생 2막,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 쏟겠다"

2025.01.16 07:22:25

15일 광주 서구서 '세무회계온' 개업

"재능기부로 사회공헌도 적극 참여"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재능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제2막 인생은 더욱 성공한 인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38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김태열 前 북광주세무서장이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5일 김태열 세무사는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28번길 8, 2층에 '세무회계온' 사무실을 마련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기호 광주국세동우회장,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 고문,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 오용현 세무법인 다솔누리 회장, 임진정·이장근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업 축하소연을 가졌다.

 

또한 현직에서 함께 근무했던 백계민 광주국세청 조사2국장, 장영수 광주세무서장,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 정장호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광산세무서장 등 광주시내 서장 등 전·현직 선배, 동료 및 광주, 전남·북 지역의 많은 세무사와 지인들이 화환과 화분, 축전 등을 보내며 개업을 축하했다.

 

김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인연으로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 세무사는 현직에 근무할 때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고 납세자의 애로 및 세무대리인의 역할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도와주는 관리자였다"고 소개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세무대리업이 번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김 세무사는 세무대 선배님으로 후배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훌륭한 선배였다"고 소개하고 "현직에서 근무할 때 보여주었던 용기와 기백으로 세무사 업무도 빈틈없이 철저하게 챙기면서 제2의 인생이 대박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프로필]

▷1966년 ▷광주 ▷광주고 ▷세무대 5기 ▷국세청 8급 특채 임용 ▷사무관 승진 ▷광주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서기관 승진 ▷광산세무서장 ▷서광주세무서장 ▷나주세무서장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북광주세무서장 ▷세무회계온 대표세무사(현)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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