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서장·장덕열(張德烈)는 민원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만들기 위해 증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2의 개청 1주년을 맞아 납세서비스센터내에 있는 상담팀 직원 2명이 납세자보호담당관실로 자리를 이동하게 됨에 따라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넓히고 깔끔하게 단장한다는 것이다.

손대원(孫大元) 납세지원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기회에 단순히 상담팀 직원의 자리만 확보하기보다는 납세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孫 과장에 따르면 “많은 납세자들이 아직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무슨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민원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孫 과장은 “이런 경우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찾은 납세자를 다시 납세서비스센터내 상담팀으로 보내면 납세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상담팀 자리를 납세자보호담당관실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孫 과장은 이어 “이같은 원스톱 납세서비스야 말로 진정으로 납세자를 위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기회에 강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납세자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