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署, 윤석화씨초청 특강
영등포세무서(서장·조룡근(趙龍根)는 지난 15일 5층 회의실에서 연극인 윤석화씨를 초청, `순수예술인과 국세공무원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윤석화씨는 특강을 시작하면서 “연극배우 등 예술인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3D가 있는데 Dream(꿈)·Dignity(존엄성)·Devotion(애착)이 그 것입니다. 국세공무원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의 3D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하고 예술인으로서 살아가는 과정과 국세공무원들의 생활을 상호 연결지으며 많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인생은 Comma(쉼표)의 연속이며 마침내 Period(마침표)가 올 때는 죽게 되는데 이 뜻에는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내재돼 있으며 쉼표의 과정에서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유추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윤석화씨는 예술인으로서 지녀야 할 3D나 국세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3D가 상통함을 강조하면서 뚜렷한 인생관에 대한 지론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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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등포세무서가 가진 직원특강에서 연극인 윤석화씨가 `순수예술인과 국세공무원의 만남'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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