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납세자만족도

2000.10.02 00:00:00

9-전국관서 9위


납세자만족도 제고위해
춘천署 `8592 운동' 전개


춘천세무서(서장·송기백(宋基伯)가 납세자에게 최고의 만족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8592운동'을 펼치고 있다.

춘천세무서는 정도세정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세무서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하반기 납세자만족도 85점이상, 전국세무관서(99개) 중 9위, 중부청 23개 세무서 중 2위를 목표로 이같은 운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업무시작전에 전직원이 `친절 정성 8592, 춘천 춘천 화이팅!'을 외치며 근무의욕을 북돋우는가 하면 주차장 또는 현관에서 서비스센터와 각 과로 연결되는 지점에 안내원을 배치하는 한편, 각 과에 고정안내원을 배치해 안내 및 민원처리를 전담, 납세편의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현관에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 음악이 흐르게 함으로써 상쾌하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무실도 납세자 편의위주로 재배치했다. 서비스 센터 실장석을 입구로 전진 배치, 민원 도우미 역할을 담당토록 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세무상담 기능이 흡수됨에 따라 사무실을 확충, 상담석을 아늑하게 설치해 마음놓고 고충을 토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주민편의를 위해 청사내 주차장을 퇴근시간이후에 이용토록 개방했으며, 뜰안에 숲을 조성해 벤치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송기백 서장은 “전직원이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분야 전무가를 8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초청해 교육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정한 납세서비스 구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및 각종 동호인모임을 활성화하고 뜰안 은행나무 은행을 수확해 기금을 조성, 친절 우수직원에게 `은행알 포상제'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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