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和萬事成이 사회기초'

2000.10.09 00:00:00

조룡근 영등포서장 간부부부와 특별시간가져


조용근(趙龍根) 영등포세무서장이 최근 세무서 과장급이상의 간부들과 부인들을 초청,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어느 특별한 만남 -가을편(윤석화)'을 관람하는 `가정과 직장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署의 조용근 서장은 “가정이 화목해야 직장생활이 밝고, 밝은 직장생활은 곧바로 내방하는 납세자들에 대한 고품질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간부들과 그들의 부인들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내달중으로도 `특별한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趙 서장은 최근 동부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주말학교 형식으로 진행중인 `아버지학교'를 수료, 눈길을 끌었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변해야 가정이 변하며, 가정이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교육과정이다.

이 학교는 특히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와 아버지가 아내 및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내 및 자녀들이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등을 기술토론하고 교육참가자 상호간에 토론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趙 서장은 “이 아버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아버지로서의 갖춰야 할 지도력과 가정 및 사회에서의 의미·역할 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세무서 직원들에게 전달교육형식으로 특강을 해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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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세무서 간부들이 부부동반으로 윤석화씨의 공연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좌로부터 네번째가 조룡근 서장〉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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