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세무서 세원관리2과 법인세2계에 근무하는 홍경표 조사관(42세, 6급)이 밤늦도록 잔무를 처리하던중 뇌출혈로 쓰러져 주변동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홍 조사관은 일상업무 처리과정에서 근면성실하다는 평을 들어왔으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닌 직원이었으나 지난 18일 잔무처리도중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졌다. 병원의 진단결과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 곧바로 입원한 홍 조사관은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있다.
서초세무서 동료직원들은 홍 조사관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하고 세정가족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연락처:강남성모병원 4층 신경외과 중환자실. 전화:591-7802, 524-9403(서초세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