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署, 부가세 신고에 전직원 `하나로'

2002.01.31 00:00:00

내방차량 교통정리등 납세자 신고편의 도와


2001.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 마지막날인 지난 25일 남대문세무서(namdaemun@nts.go.kr, 서장·김정환)는 납세자들로 인해 온종일 북적댔다.

남대문署는 주무부서인 세원관리1과를 주축으로 내방납세자를 맞는 준비를 완료하고 편안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에 본관 현관과 2층 회의실, 별관 회의실 등 3곳에 자기작성교실을 마련하고 직원을 배치해 납세자의 신고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

특히 세원관리1과는 사무실에 상담요원만 남겨두고 전원 자기작성교실에 투입됐다. 특히 정경석(鄭璟錫) 세원관리1과장은 주차장에서 온종일 내방하는 납세자 차량의 교통정리를 도맡아 눈길을 끌었다.

金 과장은 “연로자와 영세사업자 등 본인 스스로 신고서 작성이 어려운 사업자들이 대부분이다”며 “때문에 더더욱 세심하게 배려를 해야 할 대상들이어서 보다 더 친절하게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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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는 적절한 곳에 직원을 배치해 납세자의 부가세 확정신고 편의를 도왔다.〈사진은 정경석 세원관리1과장이 내방 차량의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장면〉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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